스페인 이야기 (spain)

출처 : pixabay ,gavilla

스페인은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유럽국가로 수도는 마드리드이다

인구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4700만명 정도라고 한다.

 

2008년 경 세계금융위기에 큰타격을 입은 나라 중 하나로 엄청난 부동산 버블을 겪고

나라의 경제가 굉장히 침체된 상태라고 알려져있었다.

 

최근에는 스페인 순례길 관련 예능과 알함브라 궁전이라는 드라마 등으로 

국내에서 좋은 이미지로 조명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축산물 중에 이베리코 돼지고기의 유명세와 스페인 전통

돼지고기 가공품인 '하몽'으로 국내에서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의외로 와인 생산량도 굉장히 많으나 이태리, 프랑스 브랜드를 입고

수출되는 점에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한다.

 

스페인은 인구 수는 한국과 유사하지만 농경지가 약 15배에 달할 정도로

농업강국이며 유럽내에서도 네덜란드, 프랑스 등과 함께

농업의 선진국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GDP 농수산업 비중이 3% 수준이지만 근래에도 준수한 성장률로 

농수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이 농업의 중심지라고 한다.

 

스페인 주요 농작물은 과일류, 올리브, 목화 로 볼 수 있다.

또한 하몽의 나라답게 돼지고기 생산량이 축산에서 제일 많으며

소, 닭 등이 뒤를 잇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 경영자문, 유기농업, 산림보호, 수출진흥,

인프라 구축, 젊은 농업인 양성 등 다양하게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 효과인지 농업 성장률이 모범적인 수준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현재 농축수산에서 소비 대비 수출 비중이 높아 대외무역에 의한

경제의 불안정성이 있을 수 있고 수출의 주요 상대국가가 

EU연합 내에 있어 프랑스, 네덜란드 등 EU내 농업강국들과 경쟁에서

살아남는 노력이 필요로 한 것으로 보여진다. 

 

농업경제학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스페인은 선진국가 중에 농업을

잘 유지하고 성장하고 있는 나라이기에 한번쯤 가보고 싶은 국가이다.

또한 순례길, 가우디 건축물 등 주요 관심사들이 몰려있는

아주 매력적인 나라인 것 같다.

 

올해 중 취업, 진학 등이 결정된다면 여유로운 여행으로 스페인을 방문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