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SUR( Unión de Naciones Suramericanas) : 남미 국가연합
2004. 12 제3차 남미정상회의에서 남미 정상들은 남미 지역 국가 간 단결을 통한 정치 · 경제적 통합 달성
Cusco 선언문을 채택하며 발효된 연합체로 남미국가 공동체(CSN)가 창설되었다.
2008년 5월 브라질리아 정상회담에서 남미국가연합체(UNASUR)로 공식 출범 조약이 서명되었다.
이후 남미 국가 연합 기본 헌장은 남아메리카 12개국의 비준 과정을 거쳤고
2011년 3월을 기해 남미 국가 연합 기본 헌장을 통해 남미 국가 연합이 출범하게 된다.
회원국(12개국) :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가이아나, 수리남
옵서버(2개국) :
멕시코, 파나마
근 10년간 잘운용되며 협력, 통합적 효과를 얻는듯 보였으나
2010년대 들어 시작된 베네수엘라의 위기를 계기로 위기를 겪게 되었다.
이후 브라질, 아르헨, 칠레,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등 6개의 국가들이 리마그룹이 결성하였다.
이는 베네수엘라 위기를 해소하여 중남미 대륙 전체의 위험요소를 좋은 방향으로 해소하기 위함이었다.
리마 그룹에서 마두로 정권의 독재성 정치를 비판하며 본격적으로 남미국가연합(UNASUR)는
위기를 맞게 되었고
활발하였던 정상회담, 경제협력 등의 교류가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중단되기 시작하였다.
18년 4월 브라질, 아르헨, 칠레, 콜롬비아, 페루, 파라과이 6개국은 연합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한다. 그 과정에서 자금 문제가 발생하고
남미 국가연합은 거의 유명무실한 상태로 유지되었다.
2018년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19년 3월 에콰도르, 4월 브라질이 탈퇴를 선언하였다.
브라질이라는 큰 축이 탈퇴한 이후 현재로서는 와해된 집단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들어서는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의 국가로 이루어진
남미공동시장(MERCOSUR)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교류로 중심축이 옮겨가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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