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중남미 지역학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지역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는데
"지역학"이라 함은 굉장히 넓은 범위의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제지역학과에서는 세계 각 지역의 지리나 역사, 문화, 경제 등을 종합적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졸업 후에는 학과를 공부하면서 쌓은 국제 감각을 지닌 지역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라고 커리어넷이라는 직업정보 사이트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커리어넷은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직업, 학과 정보 사이트로 볼 수 있습니다.
국제개발협력학전공,국제지역문화학전공,국제지역전공,국제지역학부,글로벌지역학부,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농경제사회학부 지역정보전공,도시·지역계획학과,동북아대학,동북아전공,동북아학과,동아시아학과,동아시아학부,동양문화학과,동양학과,아세안지역전공,연계전공 라틴아메리카학,연합전공 동아시아비교인문학,영미지역학전공,영미학과,유라시아학과,융합전공학부 철학-동아시아문화학 전공,인도비즈니스학과,인도지역전공,인도학과,인도학부,인도학부(인도언어문화전공),인도학부(인도지역통상전공),중국·일본학부,중국일본학부,중동학과,중앙아시아학과,한국문화학과,한국문화학부,한국학과,한국학부,한국학전공
참고: 출처 career.go.kr/cnet/front/base/major/FunivMajorView.do?SEQ=534
커리어넷에서는
이러한 학과들을 지역학을 배우거나 유사한 학제를 가진 학과로 분류,
추후 진로에 있어서는
무역, 언론, 여행, 관광, 외교, 연구원, 출판, 통번역 등을 꼽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지역학은
중남미, 북미, 동남아, 동북아,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각 대륙별 지역학적 특성을 학습하는 과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학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 대한 학습이 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역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는 반면
한 분야(정치,사회,경제 등)에 대한 전문성이 다소 약할 수 밖에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진학을 하는 인원들은
스페인어, 포르투 등 어학 전공자가 많은 편이며
정치, 경제 , 사회 학부 출신이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공계열이라도 기술협력, 원조 등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공학, 자연 계열 출신도 진학을 간혹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학 전공자로써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대한 이해는 물론
어학적으로 충분히 소통가능한 수준이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즉 어학역량+사회과학적 역량을 균형적으로 발전시켜 전문성을 확보해가고
이에 대한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중남미 지역을 공부하게 된다면 먼저 스페인어를 기본적으로 할줄 아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세부적인 전공분야에 대한 분석, 연구 역량을 갖춰나가고 전문성을 확보해야할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좋은 성취를 해낼 수 있다면 추가적으로 포르투갈어에 대한
학습을 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대학원을 훌륭하게 마치게 된다면
MDB, 국제기구, 사기업 현지 전문가, 공기업 국제개발협력실, 외교부 계열
관광, 해외원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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