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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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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전반적인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파라과이라는 나라에 대해 현지생활하며

느낀점들에 대해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치안

현지 테러 및 현지 상황

- 눈에 띄게 활동하는 테러 단체는 없으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3국 국 경지역에 접해 있는 시우다드 델 에스데 시에서는 중국계, 남미 계의 범죄 조직이 존재하여 주로 마약 밀매를 하고 있다고 한다. 경제 불황과

물가인상 등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강력 범죄의 위험에 어느정도 노출되어 있음.


-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순시온 4시장(재래시장) 주변에서는 노상강도 및 소매치기의 위험이 상당하다.

  최근 대통령 취임식 저녁 아순시온 내 노상 휴대폰 강도가 휴대폰을 뺏으려 시도, 이에 반항하여 휴대폰을

주지않자총기를 쏜 노상강도살인 사건이 일어난 바있다. 


- 최근 카쿠페 지역 금전관계로 인한 총기사고도 일어났다.

대처방법? 


- 버스에 탈 경우 최소한으로 소지품을 줄이고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지말고

쉽게 열리는 가방은 메지 않는다. 

- 버스에서 사람이 붐빌 때는 소지하고 있는 가방을 앞으로 메고 쉽게 손을     

탈 수 있는 곳에 핸드폰, MP3, 카메라 등을 넣지 않는다.

-  허리에 차는 가방은 현지인들에게 현금을 보관하는 곳으로 인식되어 소매치기 위험이 있다.

-  야간 외출 시 인적이 없는 한적한 곳은 보행을 삼간다.(어두워진 곳에 취객, 노숙자 등

위험한 일이일어날 수 있기 때문) 


-  외출 시에는 간소한 차림으로 나간다. 여권은 경찰관이 요 구할 경우를 대비해 휴대한다. (실질적으로 경찰이

요구하는 일은 잘 없는 듯하다. 허나 관광 중심 도시 등에서는 요구할 수 있다고 한다.) 

- 센트로 지역은 오후 6시 이후에는 상점이 모두 문을 닫으므로 이 시간 이 후에 는 가지 않는다.

(주로 강력사건이 밤에 일어난다. 낮은 굉장히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는 편)

- 각 지역의 어두워진 공원에는 취객, 노숙자, 소매치기들이 주거하는 곳이므로 절 대 접근 금지 구역이다.  

 

파라과이의 바실리카 성당

B. 물가 및 교통

대중교통 
- 버스 요금은 2,200과라니

- 택시 - 각 지역마다 택시정류소가 설치되어 있어 정류소 전화로 택시를 부를 수 있다.(목적지를 말하고 가격흥정을 하거나 미터기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먼 거리는 무조건 흥정이 필수!).

수도인근 대부분의 도로가 차선, 노면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추후 타 지역은 가봐야 알 수 있을 듯)

- 일방통행 도로가 많고 신호등이 비교적 낮게 설치되어 있으며 간혹 꺼져 있는 경 우도 있으므로 초행 운전 시 주의한다. (일방통행이 많다보니 굉장히 돌아서 목적지에 도착하게된다. 즉 지도상 거리보다 더 많은 이동을 해야함)


- 시우다드 델 에스테라는 지역에서 면세가격에 가전, 전자, 가구, 미용 등 다양한 물건들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지역은 인근 남미 국가에서도 들려 쇼핑을 한다고 한다. ( 06시부터 15시 즈음까지 영업하는 듯하며

이 후 쥐죽은 듯 고요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 시간 내에 방문해야할 것.)

- 국제운전면허증이 현지에서 1년간 통용된다. 1년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체류 자 격과 함께 한국 운전면허증을

파라과이 운전면허증으로 관할시청에서 교환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파라과이 지도( 파라과이 대사관 자료)

C. 기후

- 아열대 기후로 아마존강 유역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고온 다습하고 아르헨티나

팜 파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건조하고 차다.

- 연간 평균기온은 23℃이지만 한여름에는 40℃를 넘는 무더위가 지속된다. 여름 (10~3월)은

기온이 22~42℃이며, 겨울(4~9월)은 기온이 3~32℃ 정도 된다. 

-파라과이는 태풍, 폭우, 가뭄 등 자연재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폭우로 인해 거리에

물이 넘쳐 차도 및 도보가 마비되는 경우가 많다. 

 

 

 

Etc...

- 파라과이인들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낮잠(시에스타)을 자는 습관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주변에서 직접보거나 들은 바는 없었다.

- 파라과이인들의 인사법은 양 볼을 번갈아가며 맞추는 것이 친근감을 표현하는 인사법이라고 함. 

- 파라과이와는 사증면제협정이 체결되어 있으므로 관광일 경우 비자 없이 입국하 여 30일간 체류가 가능.

- 여행 출발 전 황열병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 통관 시 술, 담배, 향수는 최고 미화 $300까지 면세이며, 외국환 신고는 미화 $10,000 이상이면 신고해야 한다.  

시차 : 한국 대비 -13시간(서머타임 실시 기간인 10월에서 2월 말까지는 -12시간) 
- 전기  : 220V / 50Hz 
- 재파라과이 한인회 : http://latin-hanin.net/py 


언어 : 주로 스페인어 , 영어는 관광객이 많은 호텔에서나 가능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영어를

구사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방문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파라과이는 또한 중남미에서 주요 여행국가로 보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구아수 폭포(이과수 폭포)에 가기에 편리한 부분이 있어 들르는 사람은 꽤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내가 거주했던 곳에서도 대략 5시간이면 이과수 폭포에 도달하였으며 파라과이 입국 후라면 큰 절차없이 

국경을 넘어 이과수 폭포를 관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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